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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전통시장, "배송도우미 무료로 이용하세요"

자유·무학시장 이용고객, 버스정류장 및 주차장까지 무료 배송

  • 웹출고시간2019.03.04 14:03:13
  • 최종수정2019.03.04 14:03: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자유·무학 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시행 중인 '배송도우미 사업'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중장년층 고객들과 한 번에 다량의 물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사업'은 시장방문객이 구입한 물건을 배송도우미가 버스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시와 전통시장상인회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는 3월에 배송도우미 사업이 시장 이용 편의성을 높여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각 시장고객지원센터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장재흥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방문하는 것만으로 좋은 추억이 되고, 꼭 다시 찾고 싶어지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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