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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대학 재학생 충주기업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월 50만원, 기업 학생 1명당 월 10만원

  • 웹출고시간2019.03.04 13:43:19
  • 최종수정2019.03.04 13:43: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대학(한국교통대 및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과 협업해 지역대학 우수인재의 충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두 대학 3·4학년 재학생이 충주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경우, 참여학생에게 월 50만 원의 실습비를 지원한다.

또 기업 담당자(멘토)에게 학생 1명당 월 1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지급한다.

시는 올해 7천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실습 참여학생 30명과 참여 기업에 현장실습비과 교육훈련비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4일부터 건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들을 시작으로 ㈜TNP, ㈜씨씨에스 충북방송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2학기와 방학 중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졸업 전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산학인재 조기육성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가 충주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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