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04 11:19:21
  • 최종수정2019.03.04 11:19:2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어린이의 구강건강관리 '튼튼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치아우식증은 어린이의 3명중 1명이 경험하며 입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에 의해 설탕·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산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충치'로 부르며 진행 범위에 따라 치아 통증 정도가 심해진다.

이에따라 초기 충치 예방은 매우 중요하며, 치아 조기관리로 구강질환으로 인한 고통감소 및 유병율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튼튼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구강검사, 불소도포, 잇솔질교육 및 식이조절을 통한 식습관형성 교육 등 치아우식증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실시해 구강건강관리 습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이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치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