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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일손 걱정 덜어드려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19.03.03 14:45:15
  • 최종수정2019.03.03 18:01:00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중소기업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800명에서 올해는 1천100명으로 참여인원을 확대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펼친다.

생산적 일손봉사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중소기업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인력을 연결하고 하루 4시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시에서 실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21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6일 병환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양읍의 한 농가를 찾아가 폐비닐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에 농가주는 "오랜 투병으로 인해 올 농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센터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도움을 받아 고민을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2월 현재까지 제천시에는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5곳의 사업장을 찾아가 도움을 줬다.

생산적 일손봉사가 필요한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 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641-485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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