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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5 16:36:29
  • 최종수정2019.02.25 16:36:29
[충북일보=청주] 만40세 이상 중장년 기업에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17~2018년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25개 센터 중 5개 센터만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이다.

시가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과 창업진흥원이 지정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3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만40대 이상 조기 퇴직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장소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 등 각종 경영 지원도 한다.

지난해는 창업 교육과 자문을 통해 신규 창업기업 18개를 배출했고, 입주기업 및 회원기업에서는 매출 77억8천만 원과 고용창출 97명을 달성했다.

입주기업 11곳에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비 4천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비는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홈페이지 또는 카달로그 제작 등으로 사용됐다.

매년 다른 지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기업 간 정보도 교류하고, 벤처창업페스티벌 등 각종 창업관련 전시활동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기업에 회계세무, 특허, 노무 등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는 회원가입 및 입주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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