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2.25 16:24:11
  • 최종수정2019.02.25 16:24:11

앞으로 세종시내에 새로 들어서는 모든 학교의 건축 마감재에서는 방사능 유해물질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사진은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신설학교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는 장면이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내에 새로 들어서는 모든 학교의 건축 마감재에서는 방사능 유해물질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최근 '신설학교 유해물질 해소 계획'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앞으로 신설하는 모든 학교에 대해 설계(지질조사) 단계에서 학교부지의 라돈(Rn) 농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학교 건설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건축마감재(환경표지인증 자재 제외)에 대해서도 방사능 함량시험을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신축학교 공기질을 시험할 때에는 라돈 항목을 추가 측정하고, 건물 아랫쪽 틈새로 유입되는 방사능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1층 바닥 콘크리트는 일체형(一體型)으로 시공토록 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