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아영 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 25일 '세종보 철거 반대' 1인 시위

세종청사 환경부 앞서…공주보 철거 반발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도

  • 웹출고시간2019.02.24 16:08:56
  • 최종수정2019.02.24 16:08:56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이창수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

ⓒ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충북일보=세종·공주] 환경부 '4대강 조사ㆍ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 세종보와 공주보 철거 방안을 정부에 제시,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송아영(여) 세종시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앞에서 각각 세종보와 공주보 철거 반대 1인 시위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당은 위원회가 철거 방안을 제시한 지난 22일 논평을 내고 "환경부가 금강 수질 환경 개선을 이유로 세종보 수문을 개방한 뒤 세종시가 상류에 새로운 보를 또 건설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이는 충북일보가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양화취수장 자갈보(둑) 건설을 비판한 기사를 인용한 것이다. <2018년 9월 13일 등 보도>

세종시당은 "수문 개방 이후 세종댐 녹조 현상은 오히려 심해졌고, 저수량이 종전보다 80% 이상 감소하면서 물이 가득하던 강은 바닥이 보이도록 말랐다"고도 했다.

특히 "분명하지 않은 과학적 인과관계를 토대로 성급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며, 오히려 환경을 훼손시키는 환경부는 세종보 해체 방안을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해체 사업 관련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의 정확한 내용과 근거도 세종시민 앞에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