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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화 민속사진작가 희망학교 특강

26일 오후 7시 청주 본정문화센터서
'사진으로 보는 우리동네 민속문화' 주제

  • 웹출고시간2019.02.24 13:17:35
  • 최종수정2019.02.24 13:17:35
[충북일보] 잊혀져가는 우리 민속문화를 사진으로 담고 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는 송봉화 사진작가가 희망학교 무대에 선다.

송 작가는 26일 오후 7시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청주고등학교 맞은 편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이 운영하는 희망학교 특강을 한다. 주제는 '사진으로 보는 우리동네 민속문화'다.

송 작가는 40여 년간 전국 곳곳을 다니며 향토문화와 민속문화 자료를 수집해오고 사진에 담아 왔다.

특히 충북도내 주요 시·군의 잊혀져 가고 사라져 가는 향토문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에 매진해 왔다. 서낭당, 미륵불, 장승, 솟대 등의 민속신앙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오송의 봉산리 옹기가마터가 택지개발로 사라져 가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 힘쓰면서 가마터의 역사를 사진으로 남기고 전시회를 열었다. 2014년에는 봉산리 옹기가마로 한국내셔널트러스트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주 수암골, 초정10경, 청천 재발견, 충청 마을지킴이, 대청호를 품은 대지와 사람들 등의 사진이 있는 스토리북을 출간했으며 20여회의 기록사진전도 개최했다.

송 작가는 이날 희망학교에서 그동안 촬영해 온 민속문화의 다양한 사례와 그동안 펴낸 책과 자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절멸 위기에 처해 있는 민속신앙을 통해 우리 고유의 삶과 멋을 되새겨보고 한국인의 정신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희망학교는 지선호 산남고 교장의 희망얼굴 캐리커처 주인공들이 모여 각자의 경험과 지식과 꿈을 공유하고, 더 큰 희망을 펼쳐보자는 취지로 2주에 한번 씩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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