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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마을 아동안전은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

  • 웹출고시간2019.02.24 13:08:19
  • 최종수정2019.02.24 13:08:19

22일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질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보은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 활동의 하나로 촘촘한 아동안전망 구축과 노인 일자리 확충 사업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보은서는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의 핵심 목표를 '우리 마을 아동안전은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로 설정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은 내·외부 선발심사위원회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은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여성청소년계장의 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대처 요령,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보호와 학대 피해아동 발견시 조치 요령에 등에 대한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근무자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도보순찰 등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 발견,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희동 서장은"따뜻하고 친밀한 마을지킴이로 선발된 모든 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 한명 한명을 내 가족, 내 손자·손녀처럼 최선을 다해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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