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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주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 방제

청주시 일대 174㏊ 소나무류 3만3878그루 예방접종

  • 웹출고시간2019.02.24 13:12:08
  • 최종수정2019.02.24 13:12:08
[충북일보]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청주시와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사업은 청주시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우려 지역의 경계 174㏊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산림청과 청주시는 방제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인 3월 말 전에 소나무류 총 3만3천878그루에 예방 나무주사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사업 구역은 2016년 구축했던 피해확산 저지선 16㎞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전략적 방제사업을 공동 추진해 예방 나무주사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만우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키로 했다"며"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의 방제전략을 수립해 빈틈없는 방제 효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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