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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센터 농기계 수리팀 본격 가동

228개 마을 124회 순회수리

  • 웹출고시간2019.02.24 13:32:10
  • 최종수정2019.02.24 13:32:10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 수리 활동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회남면 거교1·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농기계 수리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기계 수리팀의 올해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오는 11월 21일까지 124회에 걸쳐 2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정비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이다.

농가당 1년 동안 5만 원 범위 내에서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126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수리를 해 경운기 1천73대를 비롯해 총 9종 2천684대를 수리해 줬다.

윤병재 군 농기센터 팀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으로 농기계 수명 연장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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