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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에 10년간 35조원 투자

기존 20조원에서 15조원 추가
다음달 토지구입 양해각서 체결도
"M15 중심 '낸드플래시 기지' 육성"

  • 웹출고시간2019.02.21 17:54:31
  • 최종수정2019.02.21 17:54:31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청주에 10년간 3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행(行)' 발표와 동시에 내 놓은 타 지역 투자에 대한 계획의 일환이다.

21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전날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다.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120조 원 규모를 투자해 반도체 팹(FAB)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국내외 50개 이상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입주한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청주사업장에 대한 추가투자 계획도 내놨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청주 M15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포함해 10년 간 3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당초 20조 원 투자계획에서 15조 원을 늘린 35조 원으로 확대됐다.

현재 건설된 M15공장의 2개 생산라인을 완비하고, 인근의 일부 나대지까지 건물 증축을 통한 시설확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 중 충북도·청주시와 청주 신규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구입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신규공장 관련 예산은 추후 추가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천에는 M16 구축과 연구개발동 건설 등에 10년간 2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짜는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 용인은 D램·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 이천은 본사기능과 R&D·마더팹(Mother FAB) 및 D램 생산기지로 3각축을 구축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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