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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0 16:12:55
  • 최종수정2019.02.20 17:23:28

김병원 농협 회장과 범농협 임원 등이 20일 본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농협이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3대 청산대상'을 확정했다

농협은 20일 김병원 회장 회장 주재로 범농협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서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 협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성추문·갑질·도덕적 해이 등을 3대 청산대상으로 선정했다. 적발되는 농축협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원제한, 특별감사, 복무기준 등을 적용키로 했다.

김 회장은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농협 임직원 먼저 높은 도덕성과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져야한다"며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직문화를 만들 때 까지 뼈를 깎는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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