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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충주중원문화재단,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유치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유치 선정

  • 웹출고시간2019.02.20 11:33:19
  • 최종수정2019.02.20 11:33: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19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신청한 결과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의 관람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사업이다.

시와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유치로 국비 3천600만 원을 지원 받아 충주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은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판소리와 현대무용, 국악으로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20여명의 배우들이 안무, 판소리 합창 등 노래와 춤만으로 치열한 전쟁이었던 적벽대전의 스토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유치했던 판소리 뮤지컬 '판'에 이어 두 번째 판소리 뮤지컬을 유치하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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