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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7 14:47:21
  • 최종수정2019.02.17 14:47: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8~22일 2019년도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18년째 운영 중인 '시민공예아카데미'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천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공예에 국한했던 기존 아카데미와 달리 처음으로 미술 강좌까지 신설,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가죽공예 △규방공예 △도자 △물레 △한지공예 △미술 총 6개 분야 9강좌(일반/심화)다.

한 강좌 당 수강생정원은 15명으로, 단 물레 강좌만 실습 도구 특성으로 인해 8명으로 제한한다.

모집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교육은 3월에 개강해 3시간씩, 25주차(주1회)로 진행되며, 총 수업시간은 75시간이다.

각 분야 전문 강사의 실기 중심 교육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아름다운 생활 공예품 제작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25만 원~35만 원선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19시민공예아카데미 강사 소개전'을 오는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참여강사는 △도자 신기형 △물레 나기성 △규방 정정숙 △한지 허영애 △가죽 송혜경 △미술 이유중으로 수강생들에게는 강좌선택에 도움을,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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