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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상반기 평생학습 정규반 선착순 접수

직업능력 및 인문교양·문화예술 등 16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2.17 14:15:05
  • 최종수정2019.02.24 13:50:1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평생학습기반과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상반기 정규반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오늘 20일부터 28일까지 단양군민 또는 단양군에 직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요일별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3월 과정별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강좌료 미입금 시 수강신청이 자동 취소 될 수 있으니 유의해 달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전화(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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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