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전국복싱팀 훈련 열기로 가득

종합운동장 복싱훈련장, 전국 복싱팀 200여 명 동계훈련

  • 웹출고시간2019.02.12 16:31:22
  • 최종수정2019.02.12 16:31:22
[충북일보=충주]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로 전국 복싱팀이 몰려든다.

충주는 지난해 7월 충주종합운동장 내 복싱훈련장이 준공돼 훈련 선수들의 인기 전훈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북지역 중·고 복싱부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국가대표 복싱부, 부산체육회, 남원시청, 충남 연무중, 점촌중·고 경기체고, 성남 태원고 등 전국 중·고·대학, 실업팀 200여 명이 충주종합운동장 복싱훈련장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들은 함께 몸을 풀기도 하고 스파링을 통한 실전훈련으로 공격과 방어 기술을 다듬는다.

시는 이번 동계 복싱 전지훈련팀 유치로 체육대회가 없는 겨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를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숙박업소 안내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