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초·중·고 1만명에 교육급여 61억 지원

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용품비·수업료 등
전년 대비 초등생 75%·중고생 79% 인상

  • 웹출고시간2019.02.10 15:59:24
  • 최종수정2019.02.10 15:59: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9년도 교육급여 지원 단가를 대폭 인상한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연간 학용품비와 부교재비 20만3천원(2018년 11만6천원, 전년 대비 75% 인상), 중·고등학생은 29만 원(2018년 16만2천원, 전년 대비 79% 인상)이 지급된다.

올해는 1만256명에게 교육급여로 61억4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급여를 지원 받은 학생은 1만222명이다.

학용품비와 부교재비는 신학기에 대상자, 보호자의 계좌로 지급되고 교과서대와 입학금, 수업료는 해당 학교로 지원한다.

신규로 교육급여를 지원받기 원하는 학부모는 주소지가 등록돼 있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online.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급여는 4인 기준 중위소득 231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기준 중위소득 50%이내)의 초·중·고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 입학금와 수업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