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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7 10:55:37
  • 최종수정2019.02.07 10:55:37

증평군의 도심거리가 간판개선사업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사업대상지로 지정된 증평읍 중앙로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도심거리가 간판개선사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주관'2019 젊음의 거리 간판개선 공모사업'최종 선정으로 확보한 4억 원(국비 2억원 포함)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초중등학교와 상권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고 노후 간판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증평읍 '젊음의 거리' 3개구간 800m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1구간은 광장로(중동리 피쉬앤그릴~교동리 아이벗치킨) 400m, 2구간은 아랫장뜰길(중동리 달보드레~교동리 우리떡방앗간) 200m, 3구간은 중앙로(중동리 화랑사~동광전기) 200m이다.

사업규모는 건물 46동, 업소 60개로 개선 대상 간판은 116개이다.

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디자인용역을 시행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을 위한 우수간판거리 현장견학 및 워크숍도 실시한다.

노후 된 간판을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 설치해 거리 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군은 지난 2010년 증평읍 창동리 일원 24개, 2011년 증평읍 교동리 일원 21개, 2014년 증평 교동리 일원 54개 간판을 특색 있게 조성했다.

2015년에는 광장로(군청사거리~증평체육관) 400m구간을 전선을 지중화해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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