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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道 교통사고 요주의

명절 발생 5건 중 1건꼴 
밤보다 낮에 더 많이 발생 
발생원인 주시 태만> 과속> 졸음 순

  • 웹출고시간2019.02.04 18:51:34
  • 최종수정2019.02.04 18:51:34
[충북일보]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5건 중 1건 이상은 경부선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는 모두 168건이 발생해 사망 12명 등 16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구간별로는 경부선이 3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가 13건, 논산천안호남고속도로와 영동선, 중부내륙선이 각 12건으로 뒤를 이었다.

명절 연휴 교통사고는 2016년 65건에서 2017년 67건으로 다소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36건으로 감소했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2016년 34건에서 2017년 28건, 2018년에는 12건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6시~낮 12시, 낮 12시~오후 6시였으며 각각 5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밤 12시~ 오전 6시는 37건, 오후 6시~밤 12시 27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주시 태만이 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속 25건, 졸음 20건, 안전거리 미확보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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