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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1 17:07:42
  • 최종수정2019.01.31 17:07:42

충북대학교병원 전경.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2019년도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통해 희귀질환 충북권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권역별로 희귀질환자에 대한 진료과목 간 치료협력이 가증하고, 전문적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충북권에서 충북대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31일까지 약 2년간이다.

그동안 희귀질환자들은 지역 내 전문가 부족과 의료기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정확한 진달을 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진단 이후에도 치료·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선정으로 희귀질환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거점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희귀질환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다학제적 진료가 가능한 희귀질환 전문클리닉 및 상담실 운영,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협력병원 지정 및 진료협력 체계운영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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