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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1 12:58:42
  • 최종수정2019.01.31 12:58:42
[충북일보=충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충주 자유, 무학시장 일원에서 31일 열렸다.

충주새마을연합회, 중소상인연합회, 충주YWCA 등 민간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기반인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미리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체험하며 전통시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종 상인연합회장은 "행사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과 시민들 간에 유대를 쌓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 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한시적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개인당 월 50만 원(평상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상시할인)으로 상향 판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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