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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에 오황균·신동혁·전숙자씨 선출

  • 웹출고시간2019.01.30 17:32:27
  • 최종수정2019.01.30 17:32:27

오황균씨, 신동혁씨, 전숙자씨.

[충북일보=청주] 오황균·신동혁·전숙자씨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9일 천주교성모성심성당에서 13차 회원총회를 열고 공동대표 선출과 함께 2018년 사업평가·2019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오황균 대표는 전교조 충북지부 지부장, 신동혁 공동대표는 전국귀농운동본부 사무국장, 전숙자 공동대표는 청주북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회원총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활동·자원순환정책 대응활동·햇빛발전소 건립 등이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민과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모사업·풀꿈환경강좌·풀꿈자연학교 등을 포함해 5개 부문 19개 사업도 확정됐다.

회원들은 2019년을 미세먼지 저감, 개발일변도의 정책방향을 전환하는 해로 만들자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업체 배출허용기준 강화·청주지역난방공사 2020년 연료 전환 약속 이행·청주시 산업단지 조성계획 철회 등 여섯 가지 정책시행을 요구하는 결의도 이뤄졌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랜 기간 후원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뿌리회원상을 10년 회원 60명·20년 회원 24명 등 모두 84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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