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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마로면 산수경로당 준공

80세 이상 노인만 이용 가능
면내에서 온정의 손길 답지

  • 웹출고시간2019.01.29 15:03:20
  • 최종수정2019.01.29 15:03:20

29일 보은군 마로면 산수경로당 준공식이 정상혁(왼쪽에서 일곱번째)군수와 노인회 임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9일 마로면 산수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경로당은 80세 이상 노인만 이용할 수 있으며 마로면 주민자치센터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축해 준공됐다.

총 1억1천500만 원이 투입된 이 경로당은 지상 1층을 개축해 경로당 및 노인회분회 사무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앞서 경로당 준공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했다.

대한노인회 마로면분회와 마로면이장협의회등 관내 7개 기관단체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300만 원의 상당의 생활용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관내 개인사업자와 관기초, 세중초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은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구장회 회장은 "80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이 마련돼 기쁘다며 주변에서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태 산수경로당 운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내에는 80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보은읍, 탄부면에 이어 마로면이 세번째로 문을 열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노인회 임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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