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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시·도의장들 "세종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하라"

  • 웹출고시간2019.01.28 17:45:45
  • 최종수정2019.01.28 17:45:45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28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천(대전),서금택 (세종),장선배(충북),유병국(충남)·의장.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세종] 충청권 4개 광역의회 의장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는 2021년 준공될) 정부세종신청사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종천(대전)·서금택 (세종)·유병국(충남)·장선배(충북) 의장은 28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문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동 건의서에 서명했다.

의장들은 건의서에서 " 얼마 전 대통령은 국가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광화문 집무실 이전 계획을 보류했다"며 "국정 운영의 분절 현상을 막고 (공무원들의) 업무보고 등 출장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가 구체적으로 검토돼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 국민들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물론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에도 공감하고 있다"며 "세종집무실 설치를 기점으로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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