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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8 14:16:24
  • 최종수정2019.01.28 14:16:2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중소기업 우수 제품들이 설맞이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기준 이 지역에는 443곳의 다양한 기업체가 자리해 전국에 내로라 하는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설을 맞아 가족과 주변 지인들 선물에 적합한 먹거리, 건강용품 등 주문량이 계속해 늘어나고 있어, 군에서도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며 관내 중소기업에 한껏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앞서 군은 관내 기업체로부터 설맞이 인기 판매 품목들을 추천받았고,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설맞이 구매 촉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기업체 13곳에서 생산·판매 중인 30여개의 풍성한 제품들이다.

그 중 먹거리는 참기름·들기름 세트(3만2천~4만9천 원), 아로니아 분말(90포 들이 3만 원), 곶감세트(14~28개, 3만~6만8천900 원), 떡국·만두세트(갈비탕, 고기만두 등 5종 구성, 3만 원), 막걸리(700㎖들이 6병, 3만5천 원), 옻술(360㎖들이 4병, 1만 원) 등으로 받는 사람을 생각해 정성스럽게 만들어 졌다.

건조굼벵이(100g, 4만 원), 금강참옻물(1.5ℓ, 1만 원) 등 건강을 생각한 식품들도 있다.

그 외에도 브로컬리 마스크 팩(10매, 2만 원), 동전파스(50개, 1만 원), 허리보호대(1만~3만5천 원), 물티슈(10팩, 1만2천500 원) 등 다양하다.

자세한 제품 가격 및 구성에 관한 문의는 옥천군 경제과 기업지원팀(043-730-338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군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지원을 늘려 나가고 있다.

관내 60여곳의 우수한 업체와 생산품목들이 실린 '지역상품 안내 책자'를 자체 제작해 전국 학교와 관공서에 배부하며 기업 활동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2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 지자체 중에 처음으로 '제1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구성된 공공구매 기관협의회에서는 관내 13곳의 공공기관·단체가 당해년도 제품구매 총액의 50% 이상을 관내 중소기업에서 우선 구매토록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열었던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올해는 더 욱 더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며 "관내 기업체가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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