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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7 16:02:18
  • 최종수정2019.01.27 16:02:1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26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 기간 4대 중점추진분야는 △시민(재난·교통 등) 안전 최우선 △따듯한 설 명절 보내기 △성수기 물가안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이를 위해 시청 공무원 1천75명의 비상근무 체계도 가동한다.

명절 연휴기간 청주365민원콜센터(201-0001) 운영은 물론 시청(201-0001)과 각 구청 당직실(상당 201-5222, 서원 201-6222, 흥덕 201-7222, 청원 201-8222)에 종합상황실 마련해 청소, 교통, 상하수도, 환경오염 및 응급의료 등 분야별 민원을 처리한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등 중요 정보는 내달 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 공개한다.

시는 대형 화재 및 재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재래시장, 대형판매시설, 터미널, 병원, 영화관 등을 비롯해 건축 공사장 및 하천시설물, 관광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 병·의원 및 약국 안내(응급의료기관 7, 병의원 196, 약국 171)는 물론 응급체계 가동과 홍역 등 감염병 의심환자을 관리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처하는 기동수리 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을 위해 명절 연휴 고속버스는 6개 노선 228회 운행(53회 증차)하고, 시외버스는 7개 노선 206회 운행(74회 증차)한다.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터미널~오송역 간 시내버스 1개 노선은 3회 심야 운행하고, 성묘객을 위한 목련공원 방면 시내버스도 하루 15회로 증차한다.

설 명절 물가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단속한다.

영세사업장 근로자 임금체불 억제를 위해 체불임금해소반을 가동하고, 명절 전 임금 지불을 위해 관급 공사 및 물품대금도 조기 지급한다.

명절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2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 아동급식도 지원한다.

연휴 나들이객을 위해 실외 스케이트장, 어린이회관, 동물원,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은 정상 운영한다.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 백제유물전시관도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개장한다.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명절 전날인 4일과 명절 당일만 휴관한다.

시는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명절 전후 공직감찰반을 투입해 복무점검도 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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