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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이돌보미 추가 모집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수요 대비

  • 웹출고시간2019.01.27 14:04:32
  • 최종수정2019.01.27 14:04:32

단양군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10명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 신규 모집은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지원 시간이 늘어나며 예상되는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심신이 건강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8부터 오는 2월 8일까지로 센터(다누리 홈페이지) 및 단양군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활동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한 후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421-620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하는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 참여해 이론시간 80시간, 현장실습 1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평균 주 15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의 경우 활동수당으로 시간당 1만80원(주휴수당포함)을 지급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보미 신규 모집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가정 해소 및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 및 부모의 일·가정 양립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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