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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훈훈한 겨울 나세요"

제천 대명상호저축은행
시에 500만원 상당 기부
지역 소외계층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19.01.27 13:09:24
  • 최종수정2019.01.27 18:50:01

제천 대명상호저축은행 이정재(사진 오른쪽) 대표가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명상호저축은행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을 시에 기탁했다.

이정재 대표를 비롯한 임원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대명상호저축은행이 기탁한 연탄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게 전달돼 겨울철나기에 큰 힘을 줄 예정이다.

이정재 대표는 "제천에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시 정책에 발맞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을 본점으로 충주 및 단양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금융 기관인 대명상호저축은행은 개점 후 47년 동안 지역민들의 금융서비스 제공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며 성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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