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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빛 봤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취업지원 '우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1.27 13:05:13
  • 최종수정2019.01.27 18:18:00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에서 2018년도 사업평가 우수기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에 기여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북센터는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에서 2018년도 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08년 개소한 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여가부, 충북도와 함께 3만2천여 명의 여성을 도내 기업체에 취업을 연결해 줬다.

충북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원활한 사회 복귀 지원사업과 함께 그간 다져온 도내 기업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애써왔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단체평가 외에도 종사자 개인분야와 취업지원 우수사례 공모 수상도 진행됐다.

충북센터에서는 종사자 개인(취업상담)분야에서 신연숙(46)씨, 직업교육훈련 우수사례분야에서 이경화(37)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인처발굴부문 우수사례에서는 제천새일센터 장영희(57)씨가 최우수상을 수상을 하는 기쁨을 안았다.

여성인력 적극 채용과 사업장 내 다양한 모성보호제도를 명문화하는 등 여성 친화적 고용환경을 위해 애쓴 혜인전기㈜(대표 김흥·청주)도 여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현순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여성고용율 전국 평균이 51.8%인데 비해 충북은 54.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 이는 취업 환경이 녹녹지 않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충북새일센터를 비롯한 충북광역, 청주, 청주IT, 충주, 제천, 영동 등 도내 7개 새일센터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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