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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올해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에 150억원 투입

보은 22개 사업 594농가, 옥천 28개 사업 835농가, 영동 26개 사업 1천371농가 확정

  • 웹출고시간2019.01.26 12:06:39
  • 최종수정2019.01.26 12:06:39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남부3군 최대 지원사업인 2019년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조기 확정해 추진키로 했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1천5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사업이다.

남부3군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유기농산업 확대와 지역특화작목의 고품질 명품화 생산을 지원하는 남부권 핵심사업이다.

올해 확정한 사업비는 총 150억 원으로 지역의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생산기반, 가공·유통과 농기계 등 3개 분야, 76개 사업, 2천800농가를 지원한다.

지역별로는 보은군 22개 사업 594농가, 옥천군 28개 사업 835농가, 영동군 26개 사업 1천371농가다.

남부출장소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부3군 담당공무원 실무회의와 보조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2월까지 개최하고 상·하반기 추진상황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홍순덕 남부출장소장은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의 6년 차가 되는 올해 상반기 내에 사업 농가 만족도 조사를 해 농업인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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