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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6 12:09:46
  • 최종수정2019.01.26 12:09:4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동안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군청 당직실(043-740-3222)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처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청 뿐 아니라, 각 읍·면별로도 자체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가 운영된다.

군은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교통사고, 화재 등의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하기로 했다.

사항별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한다.

군에서 직접 처리할 사항은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해당부서에 처리 지시하고 유관기관에서 처리할 사항은 해당기관과 협의 처리할 계획이다.

처리시간이 많이 소요될 경우에는 처리 진행상황에 따라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회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영동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별도 종합대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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