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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4 17:48:18
  • 최종수정2019.01.24 17:48:18
[충북일보]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대전 등까지 홍역 확진 환자가 확산되면서 도내 지자체들이 홍역 조기 차단에 나섰다.

영동군보건소는 군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동군은 의료기관 등에 홍역 예방 지침 등의 공문을 발송하고, 홍역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영동병원에 홍역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침이나 콧물·공기 등을 통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높아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의 90% 이상은 홍역에 감염된다. 열·기침·콧물·결막염 등의 증상과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홍역은 2회 무료 예방접종(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 4~6세)시기에 적기 접종을 받아야 예방할 수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 발생한 영유아 홍역 환자의 경우 5명 전원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

이외 연령대는 인근 병·의원에서 유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의 홍역예방접종기관은 영동군보건소(무료), 아이랑온가족의원(유·무료), 밝은세상의원(유료)이다.

진천군도 홍역 환자가 확산되자 관내 홍역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천군의 홍역선별진료소는 진천성모병원에 설치됐다.

지난해 홍역예방접종률은 전국 1차 97.8%·2차 98.3%, 진천군 1차 99.4%·2차 98.6%다.

홍역 유행 국가(유럽·중국·필리핀·베트남 등)나 국내 홍역 유행지역을 다녀온 뒤 잠복기(7~21일) 이내 발열·기침·콧물·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한 뒤 지역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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