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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2019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선착순 모집

  • 웹출고시간2019.01.23 10:16:38
  • 최종수정2019.01.23 10:16:3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가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보건서비스다.

우선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전담 코디네이터가 24주간 모니터링을 하며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제공되는 활동량계를 손목에 착용하면 연동된 앱을 통해 매일 매일의 걸음 수 등의 운동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

보건소에서 측정한 체성분, 체중, 혈압, 혈당 등의 수치도 기록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최근 2년간 국가건강검진에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질환자나 약물복용자는 제한된다.

신청은 옥천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실(043-730-2179)에서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최초 건강검사 후에 의사의 판정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와 체성분계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24주 지속참여자에게는 성공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목표인원 60명 대비 10명이 많은 70명이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 등의 효과를 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관리과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자를 80명으로 확대했다"며 "바쁜 현대인의 만성질환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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