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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소상공인 지원 2조844억 투입

"선순환 생태계 안착 만전"
1~3월 사업별 순차 공고

  • 웹출고시간2019.01.21 17:51:02
  • 최종수정2019.01.21 17:51:02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2조8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지난해보다 3천985억 원 증액한 2조84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는 정책자금 융자, 창업 교육, 판로, 재기 지원 등 총 21개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및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1조9천500억 원)의 소상공인정책자금 편성으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또 경영상황에 따라 상환조건·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자율상환제'가 도입돼 소상공인의 자금운용상 자율성은 높이고 원금상환에 대한 부담은 줄였다.

특히 준비된 창업 유도를 위해 '튼튼창업프로그램'이 신설됐고, 전문기술교육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홈쇼핑 입점 등 온라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도 신설된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재기지원과 안정망도 확대될 방침이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시작으로 성장·혁신, 원활한 재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조건과 지원내용 등 세부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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