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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한솔동 복컴,이젠 '훈민관'으로 불러 주세요"

주민인 김창배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사지원본부장 제안

  • 웹출고시간2019.01.21 13:09:33
  • 최종수정2019.01.21 17:51:47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문을 연 한솔동 제1 복합커뮤니티센터(사진)의 새 이름이 '훈민관'으로 지어졌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처음 문을 연 한솔동 제1 복합커뮤니티센터(2-3생활권 복컴)의 새 이름이 '훈민관'으로 지어졌다. 또 인근에서 오는 5월 개관할 한솔돌 제2 복컴은 '정음관'으로 지어졌다.

세종시 한솔동주민센터는 "시설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막고, 공공시설에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해 최근 지역 복컴에 새 이름을 짓기 위한 주민 공모를 했다"며 "그 결과 접수된 54건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쳐 첫마을 3단지 주민인 김창배(56)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사지원본부장이 제안한 2건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5월 문을 열 세종시 한솔동 제2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한솔동주민센터는 이 시설을 새 이름을 '정음관'으로 지었다고 21일 밝혔다.

ⓒ 세종시
김창배 씨는 "세종대왕이 자음과 모음의 조화를 이뤄 훈민정음이라는 훌륭한 글자를 만드셨다"며 "이 같은 세종대왕의 뜻을 이어받아 훈민관과 정음관이 우리 동네 주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여가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778억 원들 을여 지은 한솔동 제1 복컴은 세종 신도시 22개 생활권 별로 1개씩 들어설 복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12년 1월 문을 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대표적 시설인 수영장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세종시가 인근에서 수영장이 포함된 제2 복컴을 짓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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