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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7:26:24
  • 최종수정2019.01.21 17:26:2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영농기술 확대 보급과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각 읍·면에 설치·운영 중인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문광면 농업인상담소 신축과 함께 2명의 전담요원이 추가 배치되면서 총 9명의 전문상담요원이 괴산지역 내 농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히 해결해 주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농업인들의 민원 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은 물론 농업기술 상담 및 선진 농업기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면에 설치된 농업인상담소는 괴산읍에 위치한 농기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고 싶지만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다.

또한 농업인상담소는 시기별로 농업인들이 실천해야 할 내용과 선진 농업기술을 쉽게 알려주며 영농현장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인상담소에 배치된 전문상담요원은 농업 관련 직종에 오랜 근무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들로, 농업기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원활한 민원 대응은 물론 영농에 관련된 정보 전달력이 높아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문광면 농업인상담소 신축에 이어 전문상담요원을 확대 배치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부담 없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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