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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0:51:25
  • 최종수정2019.01.21 10:51:2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태양광 에너지의 지역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절약을 체감할 수 있는 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주택 보급사업'은 단독주택 소유자 50가구를 대상으로 3㎾ 이내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사업비를 지원한다.

1가구당 630만 원이 소요되며, 보조금을 제외한 165만 원은 자가부담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 주택지원사업을 신청해 승인을 받은 주택 소유자는 진천군청 신재생에너지과로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에 따라 선정한다.

'주택 대여사업'은 진천군내 단독주택 소유자 50가구에 3㎾ 이내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비를 7년간 대여하는 사업이다. 대여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 및 보수는 대여사업자가 이행하게 된다. 1가구당 군비 100만 원을 지원해 210만 원의 대여료를 부담하면 설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에 따라 선정한다.

'공동주택 소형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내 공동주택 48가구를 대상으로, 300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총 73만 원 정도 소요되며 자부담 18만3천원에 설치가 가능하고, 월평균 31㎾h의 전기를 생산해 최대 1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주택 대여사업' 및 '공동주택 소형태양광 보급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진천군 신재생에너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군은 1월부터 각 읍면 이장회의 시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설명을 실시해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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