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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로컬푸드', 작년 시·도 경영수익사업 중 1위

행안부 주최 15회 지방자치경영대전서 국무총리 표창

  • 웹출고시간2019.01.20 15:04:18
  • 최종수정2019.01.20 15:04:18

세종시가 벌이고 있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정부로부터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시·도)가 추진한 경영수익사업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사진은 로컬푸드 운동의 주요 무대인 도담동 싱싱장터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벌이고 있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이 정부로부터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시·도)가 추진한 경영수익사업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작년말 주최한 '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세종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청주시·철원군·완도군이 최고상인 대상(대통령 표창)을 각각 받게 됐으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대상을 받을 기관이 없다.

세종시는 도시·농촌 복합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2014년부터 로컬푸드 운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2016년말부터 2년 사이 참여 농가 수가 320개에서 937개로, 회원 수는 1만 6천명에서 3만 5천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싱싱장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심 매장)' 연간 매출액도 109억 원에서 238억 원으로 증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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