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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연학습원, 청소년수련활동 개시

도내 50여개교 8천여명의 청소년 대상
오는 11월 말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수련활동

  • 웹출고시간2019.01.15 13:18:35
  • 최종수정2019.01.15 13:18:35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충북일보] 충북자연학습원은 2019학년도 청소년수련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수련활동은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50여 개교 8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교육을 비롯해 청소년환경교육(미세먼지 예방, 대체에너지 체험, 지구온난화, 숲체험, 숲밧줄 놀이)과 공동체 활동 (에코 워리어스(Eco-Warriors), 에코(Eco)두드리, 환경공예, 협동놀이) 등과 모닥불놀이, 청소년행복캠페인 '고마워Yo'를 1박2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한다.

학교법인 주성학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자연학습원은 환경교육활동 특성화 시설로 3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학교급별 발달특성을 고려한 자기주도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학습원은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위생점검 및 종합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활동시설로 자리매김했다.

2019 청소년수련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와 청소년단체는 충북자연학습원(043-833-8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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