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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4 17:34:42
  • 최종수정2019.01.14 17:34:42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7년 연속 100% 취업률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97명 전원이 취업을 확정, 2012년부터 이어진 100% 취업률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졸업생의 95%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시스템IC, DB하이텍, 한화큐셀 등 우수 기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반도체고는 꾸준한 산학협약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왔다.

특히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자격증, 봉사활동, 독서, 전공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김민환 교장은 "앞으로도 바른 인성을 겸비하고 창의적인 기술을 갖춘 최고의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반도체 팹(Fab)과 기자재를 구비, 반도체 생산라인과 같은 환경에서 공정과 장비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교육부 주관 글로벌 현장실습 학교로 선정돼 해마다 3학년 학생 10명씩을 일본 교육기관과 반도체 기업에 파견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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