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1.14 10:09:03
  • 최종수정2019.01.14 10:09:0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이 급작스럽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예보된 바 있다.

이에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기상특보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 단계별 행동요령 대비 태세를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겨울철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협,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폭설과 한판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해관련 SMS(문자서비스) 정보도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 추진중이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대설 및 한파 발생 시 농업인들의 초기 대응과 예방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겨울철 재해예방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