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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은암산단 분양률 52% 순항

올해 하반기 80% 전망
접근성 용이·용지 저렴

  • 웹출고시간2019.01.13 13:05:27
  • 최종수정2019.01.13 19:16:0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초평면의 은암산업단지 분양률이 절반을 넘어섰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은암산업단지 분양 면적은 40만6천388㎡로 이중 21만666㎡가 분양돼 52%의 분양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업체중 동신개발㈜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510억 원을 들여 은암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 공공용지, 공원, 도로 등을 포함해 총 61만1천283㎡의 산업단지가 개발된다.

유치 대상 업종은 △고무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1만4천703㎡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12만9천171㎡ △전자부품 등 제조업 6만7천53㎡ △의료 정밀 제조업 1만8천276㎡ △전기장비 제조업 3만2천519㎡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 14만4천666㎡ 등 총 40만6천388㎡이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11월 29일 산단 입주를 위해 군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체는 오는 6월 14만4천666㎡의 부지에 공장을 짓는다. 넥스트림에너지(6만6천㎡)도 투자협약을 맺어 산단 분양률은 50%를 넘겼다.

초평면 은암산단은 저렴한 분양가와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춰 대기업, 중소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입주 의사가 있는 중소기업 2∼3곳이 산단에 추가 입주하면 올해 분양률 80%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은암산업단지는 국토의 중심에 있고 분양가격이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이 물류 기지로 선호한다"며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 분양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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