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원 내 평균 경쟁률 7.9대 1

충북도립대학교 정시모집 결과
바이오생명의학 27.5대 1 최고
자율개선대학·학과개편 영향

  • 웹출고시간2019.01.13 13:47:54
  • 최종수정2019.01.13 19:16:02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에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바이오생명의학과로 총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소방행정과 18.5대 1 △조리제빵과 14대 1 △사회복지과 13.3대 1 △전기에너지시스템과 13대 1 △융합디자인과 10대 1 △반도체전자과 9.3대 1 △기계자동차과 5대 1 △환경보건학과와 컴퓨터드론과는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충북도립대학 교수진들은 직접 전국 고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신입생 모집 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를 진행했다.

이처럼 지난 6월 충북도립대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된 것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대대적인 학과구조개편 등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렴한 등록금과 각종 장학금 혜택, 공무원 특채 운영 등 도 수험생들이 충북도립대학교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병영 총장은 "정시모집결과에서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신입생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교수진들과 직원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우수 신입생 유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신입생 등록률 100%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 수시 2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1시에 대학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