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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현안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군,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웹출고시간2019.01.10 16:45:26
  • 최종수정2019.01.10 16:45:2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10일 기해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면서 2019년도에 추진할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내실을 다지기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 실·과·소·단 담당 이상이 참석해 보은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신규사업을 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담당팀장들은 오전 9시부터 서로 머리를 맞대고 보고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특히 68억 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과 작은영화관을 건립하는 '결초보은문화누리관'과 80억 원을 쏟아붓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속리산 종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1950년대 시간여행마을'과 짚라인 4계절 썰매장 등 산림레포츠 기반조성 사업 등 보은군의 역점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 검토와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올해 특이시책으로 농촌지역에 흉물로 남아 있는 폐교를 매입해 문화공간과 출향인사 휴식공간 및 도시민 농촌체험장으로 활용하는 사업과 군민 1인이 1종목의 스포츠를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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