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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지역 구석구석 온기 나눔

영동군 상촌면 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에 총 600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9.01.10 13:12:47
  • 최종수정2019.01.10 19:59:08

상촌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 적십자봉사회는 10일 사랑의 연탄봉사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추운 날씨도 불구하고 적십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총 600장의 연탄을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배달했다.

연탄을 받은 한 노인은 환하게 웃으며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햇다.

우명희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오히려 따뜻함을 받아간다"고 말했다.

상촌면 적십자 봉사회는 연탄 봉사 이외에도 반찬 나눔 봉사,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 단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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