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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공정률 40%

오는 2022년 준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9.01.06 12:55:29
  • 최종수정2019.01.06 12:55:29

증평 에듀팜 관광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1월 기준 에듀팜 특구 공정률은 40%로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에뷰팜 특구는 증평읍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에 303만㎡부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1천59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관광단지다.

에듀팜 특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원과 대형 워터파크가 조성되고 아시아에서 가장 긴 루지 코스도 들어선다. 18홀 골프장은 현재 9홀 공사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9홀은 잔디식재를 마치고 오는 4월 문을 연다.

이외에 복합연수시설, 농촌테마파크, 콘도, 승마장, 양떼목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증평군은 특구 완공 시 연간 방문객 66만 명, 일자리 창출 5천명, 경제적 파급효과 3천800억 원 등을 예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비 등 예산 203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2.72㎞의 진입로 공사를 마쳤다.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도비 등 40억 원을 들여 상하수도 기반시설도 조성했다.

증평군은 이 사업을 위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산지전용 특례 등 특구 조성에 걸림돌이 되던 16개의 규제를 해제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증평군 관계자는 "에듀팜 특구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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