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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라, 충북 경제"

도내 정재계·학계 인사 350여명 참석
이두영 회장 "'1등 경제 충북' 일조할 것"
이시종 지사 "강호축 건설, 균형발전·평화축 도약"

  • 웹출고시간2019.01.03 18:15:50
  • 최종수정2019.01.03 20:02:39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청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축하 떡 절단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흥해라, 충북경제."

청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도내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충북 경제 발전을 염원했다.

청주상의는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새해를 맞아 도민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는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3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후 새해를 맞아 참석자들 간의 상호교례, 이두영 회장의 개회인사, 이시종 지사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지난해 충북도는 대내외 난관 속에서도 각종 경제지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대규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전국 대비 4% 경제 실현의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충북 미래 100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고, 신성장축이 될 강호축 개발이 국토종합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청주상의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걸맞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충북도와 함께 1등 경제 충북을 만드는 데 중추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그리고 세계속의 충북이란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용기로 충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강호축을 연결해 국가균형발전을 충북이 선도하고 이를 남북평화축으로, 더 나아가서는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실크레일을 만드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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