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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모집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33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8.12.30 13:07:01
  • 최종수정2018.12.30 13:07:01

제천시가 운영하는 노노케어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노노케어 9988행복지키미 연중사업 참여자 3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노인에게 연중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급속한 노령화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모집인원은 올해 대비 약 10%가 증가했으며 총 사업비는 11억 2천만 원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제천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 가능하며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접수처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니어클럽 등 4곳으로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최종 선발돼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월 27만 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 받으며 자연마을 내 독거·거동불편·경증치매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말벗활동, 생활안전 점검 실시,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및 가족 등에게 긴급연락을 하는 등 취약노인 돌봄 활동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는 제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약 6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약 2천450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저소득 노인층에 대한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641-540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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