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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수면 황강리·한천리 전기공급 개시

100% 전기 공급으로 주민생활 불편 완전해소

  • 웹출고시간2018.12.27 12:30:43
  • 최종수정2018.12.27 12:30:4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5일부터 전기 공급이 없던 한수면 황강리와 한천리 7가구에 전기 공급을 시작했다.

1985년 충주댐 완공으로 오지가 되며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불편과 과수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이들 지역은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청북도, 제천시가 협업해 이번에 전기 공급을 마무리했다.

두 마을에는 총사업비 5억8천만 원을 투입해 전주 178본과 7.2㎞ 전력케이블을 설치해 7가구 및 과수 저온저장창고 등에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 공급으로 인한 저렴한 농업용 전기사용으로 사과, 배 등 과수농업 확대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불편 해소로 인한 귀농·귀촌으로 인구증가와 관광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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